이상순 연세대 음대 강사는 음악강사가 왜 이런 국제포럼에 참여하느냐는 질문에 "음악 분야도 점차 개방화하면서 크로스 오버 등 새로운 형태의 음악이 등장하고 있고 순수 음악이 비즈니스 쪽으로 적극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16년 동안 유럽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한 후 1991년 귀국해 연세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이씨는 "음악 분야도 차세대 인재 양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인재포럼은 각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데 모이는 행사라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