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제한다.'

온라인 전문 자동차보험회사인 다음다이렉트는 7일 GS칼텍스와 제휴해 주유소 포인트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 보너스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은 보너스 포인트로 최대 10만포인트(10만원)까지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어 기름을 넣으면서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음다이렉트가 고객에게 발급하는 '다이렉트 패스' 멤버십 카드를 GS칼텍스 주유소 및 충전소에 제시하면 1000원당 10포인트의 더블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최세훈 다음다이렉트 대표는 "주유소 이용고객은 자동차보험회사의 고객층과 가장 밀접하다"며 "앞으로 타깃 고객층이 비슷한 자동차보험사와 유통업체,그리고 자동차보험사와 정유사의 제휴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