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세심함 배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겨울로 접어드는 지금, 아토피 질환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의 경우 특히 아토피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퍼)신생아 10명중 5명 아토피

신생아의 경우 10명 중 5명 이상은 아토피가 발생하거나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아토피 관련 제품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유아 용품 업계들도 아토피에 대비해 보습 기능을 높이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경 아가방 실장

“아이 10명중 6명은 아토피 경험, 제품 선택시 보습성 가장 중요하게 고려”

소재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항균 효과와 흡습성이 탁월한 대나무와 게 추출물 등의 소재로 한 제품들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김용경 아가방 실장

“대나무와 게 등 천연소재 사용해 피부보호 기능 높였다”

기능성 의류와 속옷은 물론이고 뿌리거나 바르는 형태의 제품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네임수퍼)박준식 기자

“아토피가 발생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야자수와 식물성 오일, 엄마의 모유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성분 등을 포함해 피부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설명입니다.

(수퍼)액상 형태 제품 등장

액상 형태로 만들어 가루가 날리지 않아 호흡기 질환을 예방했습니다.

연약한 아이들의 겨울 나기는 적극적인 피부 관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양진성

영상편집:이혜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