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핵폐기만이 최종적인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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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 핵폐기만이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200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핵은 양립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존중하고 이행해나갈 것"이라며 "이를위해 제반 법령들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유엔안보리 결의와는 별도로 미사일발사이후 시행된 대북지원 중단조치를 지속시키고 당국차원의 경제협력을 보류하는등 북한에 대해서 엄중하고 대처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반도 위기는 반드시 평화적인 방법으로 풀어야한다. 일부에서 제기된 전쟁불사론은 참으로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간협력과 관련, "개성공단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활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북한 사회에 시장경제 경험을 전수해 개방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을 유엔안보리 결의안 정신과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노대통령은 200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핵은 양립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존중하고 이행해나갈 것"이라며 "이를위해 제반 법령들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유엔안보리 결의와는 별도로 미사일발사이후 시행된 대북지원 중단조치를 지속시키고 당국차원의 경제협력을 보류하는등 북한에 대해서 엄중하고 대처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반도 위기는 반드시 평화적인 방법으로 풀어야한다. 일부에서 제기된 전쟁불사론은 참으로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간협력과 관련, "개성공단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활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북한 사회에 시장경제 경험을 전수해 개방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을 유엔안보리 결의안 정신과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