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국민은행, "향후 5년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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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은행이 통합 출범한지 오늘로 5주년을 맞았습니다. 5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최진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11월 구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민은행.
5년간의 경영지표를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성장은 눈부십니다.
(CG1)(국민은행 5년간 경영지표)
2001년 2006년
시가총액 12.9조원 25조원
총자산 189.6조원 215.6조원
지점수 1,125개 1,118개
당기순이익 1.48조원 2.26조원
(자료:국민은행)
시가총액은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수익성과 건전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내 최대의 지점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강정원 행장도 지난 5년간 기업가치와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성과가 있었다며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S1)(강정원행장, "향후 5년이 더 중요")
하지만 강 행장은 지난 5년보다 향후 5년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실제 국민은행이 처한 경영환경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평가입니다.
(CG2) (국민은행 경영현안)
-성공적인 외환은행 인수&통합
-아시아등 해외진출
-보험,증권업계와의 경쟁격화
-수익성 변동폭 축소
난항을 겪고 있는 외환은행 인수와 이를 발판으로 해외로 나가겠다는 글로벌 전략은 통합 2기 경영진이 풀어야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여기에 자본시장통합법으로 대표되는 금융업권간 무한경쟁, 경기에 종속된 수익성의 높은 변동성, 안정된 경영진의 확보는 국민은행이 풀어야할 구조적인 과제로 분류됩니다.
(S2)(해외투자자, "아직도 갈 길 멀어")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이라면서 "경쟁은행과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줘야만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S3)(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이혜란)
통합과 함께 국내 리딩뱅크로 올라섰던 국민은행.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뱅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가 앞으로 5년뒤 얼마나 달성될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국민은행이 통합 출범한지 오늘로 5주년을 맞았습니다. 5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최진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1년 11월 구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민은행.
5년간의 경영지표를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성장은 눈부십니다.
(CG1)(국민은행 5년간 경영지표)
2001년 2006년
시가총액 12.9조원 25조원
총자산 189.6조원 215.6조원
지점수 1,125개 1,118개
당기순이익 1.48조원 2.26조원
(자료:국민은행)
시가총액은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수익성과 건전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내 최대의 지점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강정원 행장도 지난 5년간 기업가치와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성과가 있었다며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S1)(강정원행장, "향후 5년이 더 중요")
하지만 강 행장은 지난 5년보다 향후 5년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실제 국민은행이 처한 경영환경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평가입니다.
(CG2) (국민은행 경영현안)
-성공적인 외환은행 인수&통합
-아시아등 해외진출
-보험,증권업계와의 경쟁격화
-수익성 변동폭 축소
난항을 겪고 있는 외환은행 인수와 이를 발판으로 해외로 나가겠다는 글로벌 전략은 통합 2기 경영진이 풀어야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여기에 자본시장통합법으로 대표되는 금융업권간 무한경쟁, 경기에 종속된 수익성의 높은 변동성, 안정된 경영진의 확보는 국민은행이 풀어야할 구조적인 과제로 분류됩니다.
(S2)(해외투자자, "아직도 갈 길 멀어")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이라면서 "경쟁은행과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줘야만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S3)(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이혜란)
통합과 함께 국내 리딩뱅크로 올라섰던 국민은행.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뱅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가 앞으로 5년뒤 얼마나 달성될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