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이 코오롱그룹의 IT 시스템 관리를 맡아온 베니트 지분을 70%로 늘리고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관리(SM) 사업에 진출합니다.

코오롱아이넷 관계자는 "베니트 인수로 SI·SM 사업에 진출, 기존 IT시스템 유통과 솔루션 사업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토탈 IT 서비스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코오롱그룹의 인프라 기반 서비스 사업 분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분야를 주요 사업의 한 부분으로서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