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째 저축의 날을 맞아 한국은행은 오전 11시 은행회관에서 저축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합니다.

가장 큰 상인 국민훈장 목련장은 충북지역 농민인 하사용 씨로, 하 씨는 가난한 시골농가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조차 중퇴할 만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저축을 생활화해 현재 통장을 300여개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포장 수상자는 하이닉스 사원인 이상봉 씨와 노점상 김충근 씨, 농협중앙회 소장 원석희 씨, 외환은행 지점장 최병석 씨입니다.

대통령 표창은 영화배우 김래원 씨와 경남은행 지점장 조상용 씨 등 여섯명이 국무총리표창은 영화배우 김원희 씨와 대구은행 지점장 류재진 씨 등 11명이 수상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