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 입시가 다가온면서 교육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기 교육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말 입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여기에 향후 성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올 3분기 교육주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G: 주요교육업체 실적) / 3분기

(기업) (매출) (영업익)

*엘림에듀(예상) 45억원 14억원

*메가스터디(발표) 345억원 148억원

*YMB시사닷컴(예상) 117억원 36억원

*웅진씽크빅(예상) 1442억원 120억원

논술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는 엘림에듀는 3분기에도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메가스터디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습니다.

YMB시사닷컴, 웅진씽크빅 등도 무난한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체들간의 새로운 전략도 눈에 띕니다.

(C.G : 엘림에듀 논술평가 시스템 도입)

*전국최상위 통합 진단평가

*논술 객관적 평가 가능

*200여 학교 평가 자료 데이터화

*시스템 특허출원중

엘림에듀는 수험생의 논술 능력 수준 파악과 지망대학에 대한 지원가능여부를 판단하는 전국최상위통합진단평가라는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전무했던 논술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엘림에듀는 이 평가시스템을 현재 특허출원해 놓은 성탭니다.

교육업체들간의 M&A도 활발하게 진행돼 장기성장 전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C.G: 교육업체 M&A 확대)

*엘림에듀 - 지파 흡수합병

*디지털대성 - 능률교육 MOU

*대교 - 자립형 사립고

*웅진씽크빅 - 고시시장 진출

엘림에듀는 정일학원의 지파를 흡수합병했고 디지털대성은 능률교육과 손을 잡았습니다.

대교는 학교설립에 열을 올리고 있고 웅진씽크빅은 수험교육회사를 인수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수년간 논술 등 사교육 시장이 팽창할 것이고 사교육을 실시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교육산업특성상 경기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투자위험이 크지 않다는 점들을 교육주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