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北核 잠잠‥펀더멘탈 영향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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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이후 글로벌 시장과 한국시장의 차별화는 불가피하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면 한국은 적게 오르고,하락시에는 더 많이 하락하는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북핵 문제 이외에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동아시아 3국 시장의 동반 부진 현상이다. 이들 3개국은 높은 대미 수출 비중과 중국 의존도가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하강 영향에다 내수 경기 모멘텀 저하라는 유사한 장벽에 부딪쳐 있다. 한국 시장은 북핵과 경기의 연착륙 여부라는 2개의 난제 때문에 차별화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북핵 문제가 부분적인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펀더멘털의 영향력이 조금씩 복원되고 있다. 3분기 성장률이 4.6%에 이를 만큼 한국의 경기하강 속도는 완만하다. 미국 경기와 기업이익이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글로벌 증시도 강세다. 이런 상황 변화로 다음 주는 거래 대금이 늘며 종목별 움직임이 커질 전망이다.
투자가들은 한국시장이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참할지,여전히 차별화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북핵 문제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감안할 때,양분법적 의사결정은 다소 빨라보인다. 오히려 종목별 움직임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낙폭이 큰 고배당주,4분기 실적 호전 예상 기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
북핵 문제 이외에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동아시아 3국 시장의 동반 부진 현상이다. 이들 3개국은 높은 대미 수출 비중과 중국 의존도가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하강 영향에다 내수 경기 모멘텀 저하라는 유사한 장벽에 부딪쳐 있다. 한국 시장은 북핵과 경기의 연착륙 여부라는 2개의 난제 때문에 차별화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북핵 문제가 부분적인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펀더멘털의 영향력이 조금씩 복원되고 있다. 3분기 성장률이 4.6%에 이를 만큼 한국의 경기하강 속도는 완만하다. 미국 경기와 기업이익이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글로벌 증시도 강세다. 이런 상황 변화로 다음 주는 거래 대금이 늘며 종목별 움직임이 커질 전망이다.
투자가들은 한국시장이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참할지,여전히 차별화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북핵 문제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감안할 때,양분법적 의사결정은 다소 빨라보인다. 오히려 종목별 움직임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낙폭이 큰 고배당주,4분기 실적 호전 예상 기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