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발행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1천300만주, 26일 종가 기준으로 863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 주가 관리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습니다.

또한 자산유동화증권(ABS) 4천억원을 발행하고 인천 용현동 물류센터 저유소 부지 매각(1936억원)과 전국 174곳 주유소ㆍ충전소 매각(4700억원) 들을 통해 1조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해 자사주 매입 금액을 상계하고 부채도 갚는 등 재무구조 건전화를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SK인천정유에 대해 경영권을 유지하는 선에서 일부 지분을 해외에 매각하는 등 자산 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할 계획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