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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섹션] 한국씰마스타(주) .. 반도체 장비 핵심부품 벨로우즈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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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입니다 >

    한국씰마스타(주)(대표 김윤호)가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며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79년 창업과 함께 기계밀봉장치(Mechanical Seal)를 국산화한 이후 국내 업계의 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부품산업에서 잇따라 국산화성과를 내고 있는 것. 이 회사의 첫 국산화 제품인 기계밀봉장치는 석유화학, 발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밀봉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 제품은 고온 고압에서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축부분에서의 유체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 회사는 일반 기계밀봉장치뿐만 아니라 고도의 안정성이 필요해 국산화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밀봉장치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씰마스타(주)는 기계밀봉장치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아 1987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씰마스타(주)는 국내 기계밀봉장치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고신뢰성 비접촉식 밀봉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또다른 국산화 성과는 용접형 금속 벨로우즈(Welded Metal Bellows)다.

    이 제품은 반도체를 제조 공정별로 이동시킬 때 쓰이는 장치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반도체ㆍ우주항공용 벨로우즈는 0.05mm의 얇은 박판을 용접해 100만사이클 이상의 고성능을 구현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소수의 업체만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이 회사는 1990년 정부 국책과제로 채택된 벨로우즈 개발과제를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 2004년 장영실상 수상을 비롯하여 그 해 10월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하였다.

    이 회사는 특히 유한요소해석(FEA)기법을 이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FEA는 운전조건을 모델링해 실제 운전조건에서의 제품성능을 예측해 반영할 수 있는 해석기법의 하나다.

    한국씰마스타(주)는 FEA를 토대로 제품의 예상수명과 안전율을 계산해 제품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벨로우즈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알박, 캐논아넬바 등 일본의 주요 반도체 및 LCD장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한국씰마스타(주)는 또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AMAT)사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우선 공급업체(Certified Supplier)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해마다 매년 최우수 공급업체로 10개사 전후의 업체가 선정된다.

    특히 미국 자국 기업을 제외하고는 2년 연속 최우수공급업체로 뽑힌 기업은 한국씰마스타(주)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472억원 가운데 50% 이상이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올렸다.

    올해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증가한 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31)98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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