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이 0.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9%로, 5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2분기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건설업도 감소에서 벗어났지만 서비스업 증가율이 0.9%에서 0.5%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또 국내총소득, GDI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민간소비의 증가율도 0.9%에서 0.5%로 떨어져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