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의 파업사태가 2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여천NCC 노조는 23일부터 5일간 모든 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회사측에 요청했으나 거부됐습니다.

여천NCC는 1공장의 생산량을 40만톤에서 80만톤으로 늘리는 증설 공사를 다음 말까지 마칠 예정이었으나 파업 국면이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