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합병 新株물량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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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가 전선 원재료 업체 엠비메탈과 합병 후 유통가능 물량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000만주 이상의 합병 신주가 발행되지만 대부분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되는 데다 모회사인 모보가 홈캐스트의 최대주주 및 2대주주 물량을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홈캐스트는 엠비메탈 1주당 1.5477주의 비율로 합병,신주 2042만여주를 추가 발행하게 된다.
합병 후 물량은 기존 홈캐스트 주식(1090만여주)의 세 배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이 실제 유통 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합병법인의 최대주주인 모보 등이 합병신주 950만여주(합병신주의 46.54%)를 합병 기일로부터 2년간 보호예수하고 엠비메탈의 일반주주 중 합병신고서 제출일 전 1년 이내에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 등이 받을 합병신주 999만여주(48.92%)도 1년간 매매가 제한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000만주 이상의 합병 신주가 발행되지만 대부분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되는 데다 모회사인 모보가 홈캐스트의 최대주주 및 2대주주 물량을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홈캐스트는 엠비메탈 1주당 1.5477주의 비율로 합병,신주 2042만여주를 추가 발행하게 된다.
합병 후 물량은 기존 홈캐스트 주식(1090만여주)의 세 배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이 실제 유통 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합병법인의 최대주주인 모보 등이 합병신주 950만여주(합병신주의 46.54%)를 합병 기일로부터 2년간 보호예수하고 엠비메탈의 일반주주 중 합병신고서 제출일 전 1년 이내에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 등이 받을 합병신주 999만여주(48.92%)도 1년간 매매가 제한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