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4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올해 대규모의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훈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 탐방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성장 둔화가 지속되던 네트워크 장비 시장이 우호적인 시장환경을 통해 재도약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통신사업자 간 가입자 유치경쟁이 설비투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신규기술 도입의 수혜도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6%와 134.8% 증가해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