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개인이 취득한 해외 부동산이 3억 달러, 우리돈으로 3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개인이 취득한 해외 부동산은 3억437만 달러, 모두 794건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전체 취득 실적에 비해 금액으로는 33배, 건수는 27배에 이릅니다.

지역별로 보면 9월 한달 동안 미국 63건, 캐나다 27건, 뉴질랜드 8건, 중국 6건, 호주 4건 등으로 안정적인 북미와 대양주가 선호되고, 중국지역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