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언론인이자 언론학자인 최종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고문(75)이 최근 전남일보 창간 비화를 다룬 '최종수 언론반세기-전남일보 창간 비망록'을 펴냈다.

이 책에는 1956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내디딘 최 고문의 언론관과 지방언론에 대한 애정이 일기 형식으로 담겨 있다.

최 고문은 1993년 광주대 언론대학원을 창설하고 1996년에는 광주ㆍ전남언론학회 초대 회장을 맡는 등 지방언론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홍성호 기자 hymt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