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칼럼] 새 직장 적응하기‥부서원 이름부터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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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상으로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친근한 인사 한 마디 건네는 것조차 어색하기만 하다. 하지만 신입이든 경력자든 이미 경쟁은 시작됐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적인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는 뜻이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우선 본인이 속한 부서원들의 이름과 직급을 가급적 빨리 외우는 것이 필요하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에서처럼 사람의 이름을 정확하게 불러주는 것이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일단 신입사원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선 다음 몇 가지를 유의하자. 첫째 밝아야 한다. 후배들의 밝고 긍정적인 태도에서 선배들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둘째 섬세한 센스가 중요하다. 어쩌면 눈썰미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 굳이 누군가가 매뉴얼로 가르쳐 주지 않더라도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감지해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셋째 직장 동료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특히 자신과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할 사수를 적극적으로 챙기자.
경력자라면 신입사원보다 문제가 좀 복잡하다. 직급이 높을수록 자리잡는 게 오히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 빠른 적응을 위한 요건을 살펴보면 첫째 업무와 사람에 대한 파악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적절히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
둘째 인간 자체에 대한 매력은 리더십의 필요조건이다. 아랫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잘한 부분에 대한 칭찬과 인정을 해 주자. 사람을 얻게 되면 그는 결국 당신의 조력자가 된다.
셋째 타부서 동일 직급자들과의 관계도 중시하자. 자신의 일을 잘하는 것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기업은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나는 조직이다. 타부서와의 조율을 어떻게 하는가가 해당부서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조율을 잘하고 협조를 이끌어 낼 줄 아는 관리자를 신뢰하게 된다.
㈜잡코리아 성장전략본부 정유민 상무
일단 신입사원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선 다음 몇 가지를 유의하자. 첫째 밝아야 한다. 후배들의 밝고 긍정적인 태도에서 선배들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둘째 섬세한 센스가 중요하다. 어쩌면 눈썰미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 굳이 누군가가 매뉴얼로 가르쳐 주지 않더라도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감지해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셋째 직장 동료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특히 자신과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할 사수를 적극적으로 챙기자.
경력자라면 신입사원보다 문제가 좀 복잡하다. 직급이 높을수록 자리잡는 게 오히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 빠른 적응을 위한 요건을 살펴보면 첫째 업무와 사람에 대한 파악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적절히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
둘째 인간 자체에 대한 매력은 리더십의 필요조건이다. 아랫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잘한 부분에 대한 칭찬과 인정을 해 주자. 사람을 얻게 되면 그는 결국 당신의 조력자가 된다.
셋째 타부서 동일 직급자들과의 관계도 중시하자. 자신의 일을 잘하는 것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기업은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나는 조직이다. 타부서와의 조율을 어떻게 하는가가 해당부서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조율을 잘하고 협조를 이끌어 낼 줄 아는 관리자를 신뢰하게 된다.
㈜잡코리아 성장전략본부 정유민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