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잃느니 장모ㆍ투표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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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없는 것보다 장모나 시어머니가 없는 게 낫다.
휴대전화의 중독성을 알아보기 위한 이 질문에 캐나다인들은 장모(또는 시모),투표권,애완동물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고 캐나다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팜 캐나다와 리거 마케팅이 휴대전화 사용자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는 휴대전화가 없는 것보다 장모나 시어머니가 없는 게 낫겠다고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응답자의 5%는 시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3%는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휴대전화보다 직업 또는 운전면허를 잃는 게 낫다는 응답이 각각 2%,심지어 자신의 갈비뼈 하나를 잃는 게 낫다는 응답도 1%로 나타났다.
정보미디어 전문가인 팀 블랙모어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교수는 "휴대용 통신기기로 세상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밥 먹는 것 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하다"며 "휴대전화가 없어지는 사태가 그들에겐 엄청난 재앙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휴대전화의 중독성을 알아보기 위한 이 질문에 캐나다인들은 장모(또는 시모),투표권,애완동물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고 캐나다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팜 캐나다와 리거 마케팅이 휴대전화 사용자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는 휴대전화가 없는 것보다 장모나 시어머니가 없는 게 낫겠다고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응답자의 5%는 시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3%는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휴대전화보다 직업 또는 운전면허를 잃는 게 낫다는 응답이 각각 2%,심지어 자신의 갈비뼈 하나를 잃는 게 낫다는 응답도 1%로 나타났다.
정보미디어 전문가인 팀 블랙모어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교수는 "휴대용 통신기기로 세상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밥 먹는 것 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하다"며 "휴대전화가 없어지는 사태가 그들에겐 엄청난 재앙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