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노조가 업무상 배임혐의로 대표이사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만도 노조는 "오상수 사장이 만도 소유의 평택 비업무용 토지를 시가보다 지나치게 싸게 매각해 회사에 70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쳤다"며 "이번주 중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에 따라 민노총 산하 법률원을 통해 늦어도 오는 20일까지 오사장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