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위원회는 오는 18일 우리은행 특별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우리금융 경영진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합니다.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이 지난 4월 다음해 실적을 기준으로 성과급 395억원을 추가 지급한 것은 ‘도덕적 해이’에 해당한다며 이를 예보위에 보고했습니다.

예보위는 지난 11일 회의에서 황영기 회장 등 경영진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참석자가 적다는 이유로 결의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