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저조한 3분기 실적 전망과 개선되지 않는 업황이 여전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16일 굿모닝 용대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탐방 자료에서 "회사측이 최근 천연고무와 석유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업황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수적 전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3분기 영업이익률은 7.5% 수준으로 전분기 9.2%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3%에 비해 모두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어업종의 경우 통상 3분기에 하기 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