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개교 60주년(15일)을 맞아 13일 교내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교 기념식을 열고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장무 총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는 이제 민족의 대학에서 세계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선우중호ㆍ이기준ㆍ정운찬 등 전임 총장,어윤대 고려대 총장ㆍ정창영 연세대 총장 등 다른 대학 총장 등 내외빈 70여명과 서울대 교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무 총장(오른쪽)이 장기 근속자 등 유공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