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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형 펀드 수익률 '기사회생' … '삼성그룹주' 5개상품 10위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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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부진에 허덕이던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3분기부터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품이 많지만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상반기 수익률이 곤두박질쳤던 중소형주 펀드들도 최근 상승 흐름으로 반전했다.

    다만 4분기 증시 시작과 동시에 '북핵실험'이 돌발변수로 등장하면서 주식형펀드의 선전이 연말까지 지속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 되살아난 주식형펀드

    1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유형별 평균수익률로는 채권형이 4.06%로 가장 높았다.

    주식형은 -2.48%로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3분기(7∼9월)만 놓고 보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분기 -3.69%였던 주식형펀드의 분기별 수익률은 2분기에는 -4.35%로 악화됐으나 3분기 5.76%로 크게 뛰어올랐다.

    3분기 성적이 가장 좋은 상품은 '미래에셋맵스IT섹터주식G1클래스A'로 12.09%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1'(10.78%) 등 삼성그룹주펀드 시리즈 5개 상품도 10위권에 올랐다.

    '알파그로스주식형펀드'(9.01%)는 중소형 운용사의 상품으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돼 주목받았다.

    상반기 하락폭이 컸던 중소형주 펀드는 3분기에 빛을 발했다.

    '장하성 펀드'의 영향으로 중소형 가치주들이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소형가치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솔로몬나이스주식형1'이 3분기에 11.3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알리안츠운용의 '베스트중소형주식A-1클래스B'(10.19%) '유리스몰뷰티주식'(7.88%) 등도 상위권에 오른 중소형주 펀드들이다.

    ◆ 뛰어오른 인도,주춤한 일본

    3분기 해외펀드의 수익률을 투자지역별로 나누면 인도 상품들이 18.19%로 단연 돋보였다.

    중국(7.36%) 남미(6.31%)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5.5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 펀드는 -3.75%로 부진했다.

    연초 대비 수익률로는 중국이 37.98%로 선두를 지켰고 인도(22.44%) 유럽(19.20%) 등의 순이었다.

    펀드별로도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1클래스I'(17.60%) 등 미래에셋의 인도펀드 5개가 3분기 1∼5위를 휩쓸었다.

    해외운용사의 역외펀드도 마찬가지로 '피델리티인디아포커스펀드'(18.60%) 'HSBC인도주식펀드'(17.77%)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원자재펀드는 3분기 손실폭이 컸다.

    투자대상 상품가격의 약세 탓이다.

    'Pru오일지수연계파생상품1'(-12.84%) 'PCA오일블러섬파생I-1'(-10.09%) '대한퍼스트클래스 옥수수설탕파생1'(-5.24%) 등은 손실을 입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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