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양종금증권은 NHN에 대해 3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7.2%와 6.9% 증가한 1424억원과 5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3.6%와 64.4%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검색광고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

정우철 연구원은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일본 등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15만5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