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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이끄는 기업] 위드로 .. 장애인 도우미서비스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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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장애인에게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라 필수품이다.

    하지만 소비자 가격이 수십만원대에서 수백만원대까지 하는 고가제품으로 구입에 적지않은 부담이 돼왔다.

    전동보장구 생산 판매업체인 위드로(대표 김지성)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장애인의 동반자로 다가가 관심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히 장애인에게 물건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사의 제품을 사는 장애인들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주는 도우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살 때는 기준금액의 100%(의료급여 대상자) 또는 80%(건강보험 가입자)를 지원하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0만원에 이르는 돈을 마련하지 못해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이 보다 쉽게 전동보장구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장애인이 정부 지원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데다 의료기관으로부터 처방 확인을 받아 제품을 사고 이를 검수·확인받아 서류를 접수하는 과정이 번거로워 장애인이 이를 이용하기가 까다롭다는 지적이 많았다.

    위드로는 이 점에 착안,장애인이 전동보장구를 사서 정부 지원을 받기까지의 전 과정에 전문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동보장구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사려는 장애인은 제품 구입 과정에서의 상담은 물론 서류 접수를 완료하는 순간까지 전문 지식을 지닌 직원과 동행하며 전 과정을 처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를 늘릴 수 있고 장애인은 꼭 필요한 제품을 편리하게 마련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유통 방식을 개선해 가격도 대폭 낮췄다.

    기존 전동보장구 판매망은 병원 등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형식에 한정돼 있어 가격이 꽤 비쌌다.

    반면 위드로는 TV홈쇼핑과 신문광고·온라인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판매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더 싼 값에 팔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230만원대인 대만제 전동휠체어를 209만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지성 대표는 "유통과정 개선으로 정부가 전동보장구에 지원하고 있는 금액(100% 지원 기준)인 209만원(전동휠체어)과 167만원(전동스쿠터)에 맞춰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당장 돈을 마련하기도,정부 지원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인 장애인을 위해 먼저 제품을 인도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균 시속 7~10km에 불과한 전동휠체어를 타면서도 고급차 부럽지 않다고 말하는 장애인들을 만날 때마다 이 분야에 뛰어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80)038-2222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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