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이 최근 미국내 한국인들이 주는 '자랑스런 경영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랑스런 경영인상'은 미국내 영향력있는 한국인들의 모임인 KACF(한인커뮤니티재단)이 미국내 한인 교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 수여됐습니다.

지난 4일 열린 시상식에 연례 만찬 명예회장으로 참석한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봉사를 한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노력과 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삼성은 한국의 대표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더욱 노력하여 한인 교민을 비롯, 현지 소비자와 업계 파트너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