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하나로텔, 주가 9500원돼야 매각 가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로텔레콤 주가가 적어도 9500원대가 되어야 인수합병(M&A)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분석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의 매각은 상당 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교보증권은 9일 "미국 사모펀드는 시장수익률 대비 20%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미국 국채수익률을 기준으로 이 원칙을 하나로텔레콤에 적용할 경우 최소한 주가는 9500원,시가총액은 2조2000억원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AIG와 뉴브리지컨소시엄은 3년 전 주당 6400원(감자 후 기준)에 하나로텔레콤 지분 39.45%를 인수했었다.

    따라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20%로 가정하더라도 하나로텔레콤의 주가가 최소 9500원이 넘어야 대주주가 시장수익률 대비 20%(연간 기준)의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넉 달째 물렸다"…킴 카다시안 덕에 난리난 주식 샀다가 '멘붕' [종목+]

      연어 주사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 주가가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이끌던 '리쥬란'의 판매 부진으로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2. 2

      미래에셋증권도 'IMA 1호 상품' 완판…최종 경쟁률 5대 1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은 '1호 IMA 상품'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 이번 IMA 상품 모집은 ...

    3. 3

      환율 고공행진에 대통령실 "예의주시 중…외환당국 입장으로 갈음"

      대통령실은 고공행진을 이어온 원·달러 환율 문제를 두고 24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외환당국 메시지로 갈음하겠단 입장을 보였다.이날 김남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고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