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2P 급락 ‥ 환율ㆍ금리는 큰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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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강행 선언으로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와 환율,채권금리 등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1.62%(22.22포인트) 하락한 1352.00으로 마감,5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국제유가 급락 등을 고려하면 북핵이 약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해외 주식예탁증서(DR) 가격 역시 3일(현지시간) 뉴욕과 런던 시장에서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각각 2.30%,1.14% 떨어지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 및 채권시장의 변동폭은 미미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20전 오른 949원10전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4.57%를 나타냈다.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보여주는 외평채 가산금리는 0.01%포인트 올랐지만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재정경제부는 설명했다.
한편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 등은 이날 "북한 핵실험 선언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타격을 줄 만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하지만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와 환율,채권금리 등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1.62%(22.22포인트) 하락한 1352.00으로 마감,5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국제유가 급락 등을 고려하면 북핵이 약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해외 주식예탁증서(DR) 가격 역시 3일(현지시간) 뉴욕과 런던 시장에서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각각 2.30%,1.14% 떨어지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 및 채권시장의 변동폭은 미미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20전 오른 949원10전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4.57%를 나타냈다.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보여주는 외평채 가산금리는 0.01%포인트 올랐지만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재정경제부는 설명했다.
한편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 등은 이날 "북한 핵실험 선언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타격을 줄 만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