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 증시 영향 제한적"-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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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북핵문제가 단기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본질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경수 연구원은 "북한이 마지막 외교 전술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사태는 증시에 부담스러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지만 본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과거 북핵문제가 주가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는 학습효과가 존재하고, 북한 핵시험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북한이 안정성을 담보한 핵시험 선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았다"는 부분을 북한 핵실험의 영향이 증시에 제한적일 것이라는 세가지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속성을 고려한다면 단기적으로 주식을 팔고 추석연휴를 편히 쉬어가는 전략도 수익률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이경수 연구원은 "북한이 마지막 외교 전술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사태는 증시에 부담스러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지만 본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과거 북핵문제가 주가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는 학습효과가 존재하고, 북한 핵시험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북한이 안정성을 담보한 핵시험 선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았다"는 부분을 북한 핵실험의 영향이 증시에 제한적일 것이라는 세가지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주식시장의 기본적인 속성을 고려한다면 단기적으로 주식을 팔고 추석연휴를 편히 쉬어가는 전략도 수익률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