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29일 삼성전자의 휴대폰 전략에 대해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것도, 마진 향상을 꾀하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시장점유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또 3G 서비스가 통용되더라도 삼성전자의 휴대폰 수익성은 제한적이며 휴대폰 부문의 이익을 돌려 놓지도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휴대폰 부문의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

한편 현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9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투자의견은 시장비중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