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호남석유에 대해 신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800만톤의 에틸렌 신규 공장이 출회돼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이 적고 주가 상승은 정체될 것으로 판단.

유가 하락으로 발생한 원재료 비용 감소 효과도 최근 주가 상승에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동과 중국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석유화학 공장 신증설이 계획보다 감소할 경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적정가는 유가 하락을 반영해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