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향후 해외진출 계획을 갖고 있는 중국 동북3성 지역의 하얼빈시 상업은행 임직원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금융기법을 전수합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동북3성 소매금융 진출 선언에 따른 중국진출 전략과 관련해 이번 연수 과정이 중국 현지 은행들과의 교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에는 하얼빈시 상업은행의 리스크관리 및 소매금융담당 고숙진 부행장, 리스크관리부장, 여신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은행이 최고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리스크관리,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분야 등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하얼빈시 상업은행은 지난 97년 설립되었으며 119개의 영업점과 1700명의 총 직원수를 가진 중국 흑룡강성에 위치한 지방은행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