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S오일 화학부문 3분기 마진 큰 폭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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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6일 S-Oil에 대해 정유 부문의 실적 악화를 화학 부문이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선근 연구원은 S-Oil 탐방 보고서에서 "등유를 제외한 모든 석유 제품의 3분기 가격 하락율이 두바이유 가격 하락율을 상회함에 따라 2분기 대비 싱가폴 정제 마진은 크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미를 중심으로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가동율 상승으로 수급이 완화됐으며 휘발유 성수기가 종료돼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
그러나 화학 부문의 경우 2분기 대비 3분기 마진이 큰 폭 개선되면서 정유 부문의 실적 악화를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정제 마진은 4분기 동절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보다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다만 유럽과 북미의 재고 수준이 높은 파악돼 상승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선근 연구원은 S-Oil 탐방 보고서에서 "등유를 제외한 모든 석유 제품의 3분기 가격 하락율이 두바이유 가격 하락율을 상회함에 따라 2분기 대비 싱가폴 정제 마진은 크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미를 중심으로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가동율 상승으로 수급이 완화됐으며 휘발유 성수기가 종료돼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
그러나 화학 부문의 경우 2분기 대비 3분기 마진이 큰 폭 개선되면서 정유 부문의 실적 악화를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정제 마진은 4분기 동절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보다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다만 유럽과 북미의 재고 수준이 높은 파악돼 상승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