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사진같은 그림 ‥ 토포하우스 '사실의 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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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더 정교한 그림을 감상하세요.'
김교만 이정웅 이호중 이원희 박철환 김보연 등 해방 이후 회화 작가 35명이 참여하는 '사실의 힘'전(27일~10월3일)이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 사실주의 회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20호 35점을 포함해 총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회화기법을 추구하는 요즘 화단에서 전통적 표현양식을 고집하는 작가들의 작품만을 모았다.
모두 일상의 친근한 대상을 사진처럼 세밀하게 그린 작품이다.
물상에 대한 구체적인 형태 묘사라는 원칙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조형적 해석의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다.
토포하우스의 오현금 대표는 "예술의 대중화와 문화중산층 만들기의 일환으로 100만원대 이하의 소품을 35점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실주의 회화의 건강성과 그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02)734-7555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김교만 이정웅 이호중 이원희 박철환 김보연 등 해방 이후 회화 작가 35명이 참여하는 '사실의 힘'전(27일~10월3일)이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 사실주의 회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20호 35점을 포함해 총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회화기법을 추구하는 요즘 화단에서 전통적 표현양식을 고집하는 작가들의 작품만을 모았다.
모두 일상의 친근한 대상을 사진처럼 세밀하게 그린 작품이다.
물상에 대한 구체적인 형태 묘사라는 원칙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조형적 해석의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다.
토포하우스의 오현금 대표는 "예술의 대중화와 문화중산층 만들기의 일환으로 100만원대 이하의 소품을 35점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실주의 회화의 건강성과 그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02)734-7555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