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서울시의 후분양제 도입과 관련, 대형사와 중소형사간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향후 후분양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브랜드와 자금력을 갖춘 대형 건설업체와 그렇지 못한 중소 업체들간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수주 모멘텀과 개발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건설(목표가 6만7000원, 이하 목표가)과 대림산업(9만3000원), GS건설(8만3000원) 등 대형 건설사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바람직하다고 판단.

모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