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됐습니다. ‘이사철 전세대란’의 소식과 함께 9월을 시작했던 때가 어제 같은데요, 9월말 현재는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으로 시끌벅적 합니다. 후분양제 카드까지 나왔는데요, 이러한 정책의 시행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아파트 시세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전세가)

매매가는 0.22%, 전세가는 0.27%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매가는 지난주에 비해 소폭 올랐고, 전세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탭니다.

1) 전국 아파트 매매가

서울은 매매가 0.27%로 지난주 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용산공원개발과 같은 개발 호재로 용산구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부담금제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요, 개포 주공과 잠실 주공5단지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 경기도는 0.38%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파주 운정신도시의 영향으로 주변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도시는 0.13%로 지난주 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일산은 전반적으로 매수세에 비해서 매물이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광주는 0.06%로 큰 변동사항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부산도 0.03%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울산은 0.13%로 상승세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강세를 보인 지역들의 시세 보시겠습니다.

(서울-용산구 시세)

이촌1동 강촌아파트 25평이 7000만원 올라 4억 5000만원에, 이촌1동 GS한강자이 65평이 2억4000만원 올라 23억1500만원에 시세 형성돼 있습니다.

(경기-파주시 시세)

파주시 교하읍 현대아이파트2차 35평은 1500만원 올라 3억원에, 55평형도 1500만원 올라 5억9500만원에 시세 형성돼 있습니다.

(신도시-일산 시세)

장항동 호수평대 24평이 1500만원 올라 1억9000만원에, 32평도 1500만원 올라 5억2000만원에 시세 형성돼 있습니다.

2) 전국 아파트 전세가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셉니다. 서울은 0.39%로 지난주보다 전세가 올랐습니다. 이번주에는 서초구의 전세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중형평형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도 전세가는 소폭 하락해서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과천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도시는 이번주에 0.2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상승세가 낮았던 산본이 이번주에는 가격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울산은 0.24% 올랐고 경남도 0.21%로 비교적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북도 0.25%로 많이 올랐습니다. 전세가 많이 오른 지역 보시겠습니다.

(서울-서초구 전세가)

잠원동 두산위브 19평은 2000만원 올라 2억600만원에, 23평은 2500만원 올라 2억2500만원에 전세가 형성돼 있습니다.

(경기도-과천시 전세가)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 25평은 1000만원 올라 2억원에, 주공4단지 31평도 1000만원 올라 2억2000만원에 시세 형성돼 있습니다.

(신도시-산본 전세가)

산본동 매화14단지 21평이 500만원 올라 8000만원에,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17평이 500만원 올라 7000만원에 전세가 형성돼 있습니다.

closing)

독감 예방 접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독감은 대체로 11월부터 유행하기 때문에 9월말부터 10월 사이에 미리 접종을 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질병은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여유시간 생길 때 미리 예방접종 맞아 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부터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용산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정혜연기자 n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