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그린텍 "에멀전 연료 판매 순항" … 효율성 논란일어 주가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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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그린텍은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에멀전 연료'EP-30'이 순조롭게 팔리고 있다며 내년 중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그린텍 이강식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에멀전 연료의 효율성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이는 시험연구소의 분석자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기관인 석유품질관리원에서 이미 효율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EP-30'은 100% 벙커C유에 비해 발열량이 떨어지지만 벙커C유 비율이 70%이기 때문에 열효율은 2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미 대기업 1곳,열병합 발전소 2곳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11월부터 EP-30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그린텍은 지난 22일 모 방송사가 EP-30은 효과가 별로 없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낸데 따른 여파로 이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이지그린텍 이강식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에멀전 연료의 효율성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이는 시험연구소의 분석자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기관인 석유품질관리원에서 이미 효율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EP-30'은 100% 벙커C유에 비해 발열량이 떨어지지만 벙커C유 비율이 70%이기 때문에 열효율은 2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미 대기업 1곳,열병합 발전소 2곳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11월부터 EP-30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그린텍은 지난 22일 모 방송사가 EP-30은 효과가 별로 없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낸데 따른 여파로 이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