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이 상장 후 최저가로 추락했다.

평산은 지난 22일 4.76% 하락하며 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상장된 평산은 한때 주가가 2만8400원까지 치솟아 경쟁업체인 태웅을 제치고 단조업체 중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3일간 매일 4% 이상 급락하며 2만원을 위협받고 있다.

현재 평산의 시가총액은 2800억원인 반면 태웅은 3348억원이다.

평산은 지난해 매출 1403억원,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해 태웅의 매출 2160억원,영업이익 277억원에 비해 크게 뒤졌다.

그러나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7.2%로 단조업체 중 가장 뛰어났다.

올 상반기에도 평산은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6.7%에 달했지만,태웅은 162억원으로 13.1%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