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61차 IMF/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IMF/세계은행그룹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들과 IMF 지배구조개선 등 IMF 중기전략과 주요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중남미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통화정책과 환율정책 운영경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총회기간중 이스라엘 중앙은행 스탠리 피셔 총재와 JP모건체이스의 앤드류 크로켓 사장 등 국제 금융계 주요인사들을 만나 활발한 금융외교를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