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1일 한신공영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강종림 교보 연구원은 7월 이후 재개발 수주가 급증하면서 신규 수주가 1조3000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규 수주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수주잔고가 3조원 이상으로 매출액 대비 4년 이상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

올해 매출과 순익은 각각 8000억원과 400억원으로 예상했다.

주택시장 악화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하나 현재까지 누적기준 분양률이 94.9%를 유지하고 있어 분양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