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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동결+유가 하락..뉴욕증시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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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이 두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유가 하락과 기업 실적 호조까지 가세하며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일(현재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2.28포인트 오른 1만1613.19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0.52포인트(1.37%) 오른 2252.89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1325.18로 6.87포인트 올랐다.

    오라클과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증시는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다 유가도 1달러 이상 하락해 상승 분위기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연준은 FOMC에서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이 완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연방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AIG 썬어메리카의 스티브 나이메스는 "이번 연준의 결정은 증시가 연말까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줬다"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1.2달러 하락한 60.46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오라클이 11% 넘게 급등했다. 3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한 모건스탠리도 강세를 탔다. 반면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BP는 하락.

    한편 거래소 거래량은 25억6752만주, 나스닥은 22억5162만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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