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19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179.10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개장 직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현물 지수의 혼조세 및 추가 상승 부담, 외국인의 매도 전환 등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3천713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682계약, 20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에서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0.78로 전날보다 소폭 약화됨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394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차익거래가 1천138억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743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2만1천447계약으로 전날보다 5천900계약 이상 감소했으며 미결제약정은 9만9천417계약으로 356계약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