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BDA 조사 조기종결 요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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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3일 워싱턴 방문 당시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에게 북한의 주거래은행인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 BDA 조사의 조기종결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러한 요청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미국의 법 집행과 6자회담 재개 노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지만, BDA 조사의 조기 종결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BDA 계좌 동결 등 미국의 대북 금융조치와 양자·다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안의 효과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 발언의 요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19일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미국의 법 집행과 6자회담 재개 노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지만, BDA 조사의 조기 종결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BDA 계좌 동결 등 미국의 대북 금융조치와 양자·다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안의 효과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 발언의 요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