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메릴린치증권은 심텍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D램 산업 강세의 주요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

글로벌 D램 모듈 PCB 및 BOC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5개 D램 업체들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D램 호황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12.1%로 개선된 영업마진이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2005~2008년 매출 및 주당순익 성장률이 연평균 각각 64%와 4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금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글로벌 경쟁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