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삼성전자와 POSCO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개별주가연동예금 06-7,8호'를 18일부터 판매한다.

농협의 '큰만족실세예금'에 동시 가입하면 최고 연 6.3%의 금리를 확정 지급한다.

만기가 1년인 이 상품은 '개별주가 상승형'과 '혼합형'으로 나뉜다.

개별주가상승형은 삼성전자와 POSCO의 주가가 기준 주가와 비교해 30%까지 상승하면 최대 연 1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혼합형은 두 번의 관찰 시점에 두 주식 모두 기준 시점 주가보다 더 상승한 경우 연 7%의 수익을 만기에 지급받는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도 두 상품에 동시 가입하면 각각 연 3.4%,연 2.95%의 최저 이율을 보장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