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대우조선해양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15일 동부 김 석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을 고려할 때 내년 주당순이익(EPS)에 높은 프리미엄 적용은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저가 수주 물량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예상되나 내년 이후 선가 회복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 반영과 반잠수식 시추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비중 증가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51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