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본부장, "내년 퇴출기업 크게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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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시장건전성 제고를 위해 코스닥 기업의 퇴출요건 강화할 방침임에 따라 내년부터 퇴출기업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곽성신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퇴출제도의 운영을 수익성 위주로 전환한 데 이어 최근 자본잠식 규정을 보완하고 우회상장 규제까지 도입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코스닥시장에서 퇴출기업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본부장은 "퇴출제도 강화 방안 중 핵심 내용은 자기자본 50% 이상의 경상손실이 3년간 지속되거나 매출액이 2년 연속 30억원을 밑돌 경우 퇴출되도록 경영성과 중심의 퇴출 규정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익성 위주의 퇴출제도를 운영하게 되면 퇴출 대상 기업이 일시적인 자본확충으로 퇴출을 모면하는 부작용은 줄어들고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많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곽성신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퇴출제도의 운영을 수익성 위주로 전환한 데 이어 최근 자본잠식 규정을 보완하고 우회상장 규제까지 도입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코스닥시장에서 퇴출기업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본부장은 "퇴출제도 강화 방안 중 핵심 내용은 자기자본 50% 이상의 경상손실이 3년간 지속되거나 매출액이 2년 연속 30억원을 밑돌 경우 퇴출되도록 경영성과 중심의 퇴출 규정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익성 위주의 퇴출제도를 운영하게 되면 퇴출 대상 기업이 일시적인 자본확충으로 퇴출을 모면하는 부작용은 줄어들고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많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