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 회의가 국제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국가 간 공조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15일 폐막됐다.

이 같은 선언이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에버슨 OECD 국세청장회의 의장(미국 국세청장)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는 과세당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