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도 전일 대비 94.75P(0.60%) 오른 15,844.80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실적 호조 등을 배경으로 美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캐논과 도쿄일렉트론, 소니, 도요타, 닛산, 신일본제철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시바와 엘피다, 노무라 등은 하락.

마더스 시장에 신규 상장된 일본 최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업체 믹시(Mixi)가 주문이 폭주한 가운데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공모가격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000억엔이 넘는 IPO여서 주가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POSCO DR은 7200엔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